오대산 가을 단풍여행 - 단풍 절정 시기, 추천 코스, 교통·숙소 정보

가을이면 강원도 평창의 하늘은 한층 더 맑아지고, 붉고 노란 단풍이 산을 덮는다. 그 중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이 있다. 월정사 전나무숲길부터 비로봉, 선재길,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단풍 트레킹 코스로, 10월 중순~10월 말 절정을 맞는다.

 

 

 

 

---

1. 오대산 단풍 절정 시기

111

 

구분	단풍 시작	절정	예상 혼잡도
월정사 전나무숲길	10월 10일경	10월 20~25일	🔥 매우 높음
선재길	10월 15일경	10월 25~31일	🔥🔥 보통~높음
비로봉 정상	10월 초순	10월 15~20일	🔥 보통

 

• 혼잡도 주의: 10월 셋째 주 주말(10/18~10/20)은 주차난 심각 예상.
• 추천 시간: 오전 8시 이전 입장, 오후 3시 이전 하산 권장.
• 날씨 참고: 평균기온 8~15도, 새벽엔 3도 이하로 떨어지므로 방한복 필수.

 

 

2. 오대산 추천 코스 상세 — 초보자부터 트래킹 마니아까지

① 월정사 전나무숲길 코스 (왕복 약 1.8km / 난이도 ★☆☆☆☆)

• 코스: 월정사 주차장 → 전나무숲길 → 금강교 → 월정사 본당
• 특징: TV 광고와 영화에도 등장한 명소. 80년 이상 된 전나무가 하늘을 덮어, 자연 속 힐링 산책에 제격이다.
• 소요시간: 약 40분
• 팁: 주말에는 인파가 많으므로 오전 9시 이전 입장을 추천.

 

② 선재길 코스 (왕복 약 9km / 난이도 ★★☆☆☆)

• 코스: 월정사 → 상원사 → 적멸보궁 → 선재길 트레킹
• 특징: 울창한 단풍과 함께 평창의 맑은 계곡 소리를 들으며 걷는 코스로 인기 급상승 중.
• 포인트: 중간의 ‘선재교’ 구간은 포토존으로 유명하다.
• 소요시간: 약 3시간 30분

222

③ 비로봉 정상 코스 (왕복 약 12km / 난이도 ★★★★☆)

• 코스: 상원사 → 두로봉 → 비로봉 → 상원사 회귀
• 특징: 단풍의 절정기엔 능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붉은 숲이 장관. 정상에서는 평창, 홍천, 강릉이 한눈에 들어온다.
• 소요시간: 4~5시간
• 팁: 아침 일찍 출발해 정오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하다.

 

---

3. 교통 정보 — 자가용 & 대중교통 완벽 정리

① 자가용 이용 시

• 서울 출발: 서울양양고속도로 → 진부IC → 6번 국도 이용 → 오대산 국립공원 (약 2시간 30분 소요)
• 내비 입력: “오대산 월정사 주차장”
• 주차요금: 승용차 기준 2,000원 / 소형버스 3,000원
• 팁: 단풍 절정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후 만차 확률 90%. 진부IC 인근 임시주차장(무료)에 주차 후 셔틀 이용 가능.

 

② 대중교통 이용 시

• 기차: KTX 경강선 → 진부역 하차 → 월정사행 시내버스(약 30분)
• 버스: 서울 동서울터미널 → 진부공용버스터미널(2시간 40분) → 오대산행 버스
• 셔틀버스: 단풍철(10월 중순~11월 초)에는 월정사~상원사 구간 무료 셔틀 운영 (30분 간격).

 

333

---

4. 숙소 정보 — 월정사 인근 추천 숙박지 TOP3

1. 켄싱턴호텔 평창 (★★★★)
   • 월정사에서 차량 20분 거리
   • 럭셔리한 조식, 실내수영장, 단풍 뷰 객실 인기
   •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
2. 시실리펜션 (가성비★★★)
   • 월정사까지 10분 거리
   • 개별 바비큐 가능, 전나무숲 뷰 객실 보유
   • 커플 여행자에게 인기
3. 현대 엘리엇 리조트 평창 (리조트형★★★★)
   • 오대산~대관령 연결 동선 중심
   • 넓은 객실, 조식 포함 패키지 인기
   • 단체 관광객에게 적합

 숙소 예약 팁 : 
단풍철 주말(10월 셋째 주~11월 첫째 주)은 최소 2주 전 예약 필수.
Agoda·트립닷컴 등에서 “오대산 월정사 근처 호텔” 검색 시 실시간 잔여 객실 확인 가능.

---

 

5. 포토존 & 주변 관광지 추천

• 월정사 금강교 포토존: 전나무숲과 석교가 어우러진 인생샷 명소.
• 전나무숲 입구 카페 ‘숲속의 아침’: 단풍 아래 커피 한잔의 여유.
•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: 월정사 입구에서 도보 10분 거리, 문화 탐방 겸 들르기 좋다.
• 평창 허브나라·대관령 양떼목장: 차량 30분 거리, 1박 2일 여행코스로 연계 추천.

 

---

 

오대산의 가을은 소란스럽지 않다. 전나무숲을 따라 걷다 보면 향긋한 흙냄새와 맑은 공기, 그리고 단풍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마음을 정화시킨다. **“진짜 가을 여행”**을 원한다면, 2025년엔 오대산으로 향하자.
산 전체가 붉게 타오르는 순간, 그곳이 바로 한국의 가을이다.

 

 

지리산 단풍여행 - 단풍 절정시기, 추천코스, 주차장, 셔틀버스 안내

 

내장산 단풍여행 - 단풍 절정 시기, 추천 코스, 케이블카 이용 안내

 

"단풍뷰 미쳤다. 올가을 꼭 가야 할 감성숙소 BEST 7"